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JTBC '뉴스룸'을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맷 데이먼은 지난 7일, '뉴스룸' 녹화에 참석(OSEN 단독 보도), 앵커 손석희와의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나 이번 내한을 맞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이 아쉽게 불발된 상황 속에서 전해진 '뉴스룸' 출연 소식이라 더더욱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뉴스룸' 녹화에서 맷 데이먼은 영화 '제이슨 본'에 대한 내용은 물론, 잠시 떠나있었던 제이슨 본 캐릭터로의 귀환 소감 등을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즈 팬들이 고대했던 맷 데이먼의 귀환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큰 상황. TV로도 맷 데이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에 팬들의 기대감은 벌써부터 고조된 모습이다.
더더욱 '뉴스룸' 출연에 반가움을 표하는 건 앞서 맷 데이먼의 '무한도전' 출연이 불발됐기 때문이다.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특집과 관련, 맷 데이먼의 출연 이야기가 오고갔었지만 연기나 액션은 힘들 것 같다는 맷 데이먼의 측의 조심스러운 입장에 따라 아쉽게도 출연은 불발됐다.
그러나 아쉬워하긴 이르다. 대중에게 웃음을 주는 맷 데이먼의 모습은 보기 힘들게 됐지만 '뉴스룸'을 통해 진정성 넘치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전망이기 때문이다.
그간 국내 많은 배우들, 그리고 한국을 찾은 해외 스타들까지 '뉴스룸'에 출연하며 그 진정성을 드러낸 바 있다. 여배우들은 '여배우'로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정우성은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등 '뉴스룸'은 스타들의 진정성을 느끼게 해주는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어느새 자리매김했다.
덕분에 맷 데이먼의 진정성 넘치는 모습을 TV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돌아오는 캐릭터인만큼 맷 데이먼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