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 A씨와 민사소송 두 번째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는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측이 지난 7일 새로운 증거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김현중 측 법률대리인은 OSEN에 "7일에 2건의 서증을 법원에 제출했다"며 "산부인과 정형외과에서 온 사실조회회신으로 기존의 제출한 증거와는 다른 새로운 사실을 담고 있다. 김현중의 결백을 보강하는 증거다"라고 말했다.
A씨는 김현중에 대해 지난해 4월 폭행과 유산에 따른 정신적 피해를 이유로 16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법률적인 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6월 3일 이 소송에 관련해서 첫 민사소송 변론기일이 열린 바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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