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수지가 아버지인 이원종의 뺑소니 사고를 목격하고 오열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2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과 노을(배수지 분)의 과거가 그려졌다.
배경은 2006년. 노을은 힘이 든 할머니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돕는 정의감 넘치는 학생이었다. 실연당한 친구를 위해 남자를 찾아 엄포를 놓는 의리의 있는 여고생.
노을은 아버지에게도 애교 넘치는 딸이었다. 이날 노을은 아버지(이원종 분)를 마중나갔다가 그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이원종을 차로 친 이는 그대로 도주하고 노을은 오열하며 뒤를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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