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봉이 김선달’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봉이 김선달’은 지난 7일 12만 166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6만 9,181명을 기록했다.
앞서 이 영화는 지난 6일 개봉 첫 날 13만 5,1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4만 8,253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이다.
‘봉이 김선달’에 이어 ‘도리를 찾아서’가 8만 3,393명을 기록해 누적관객수 16만 2,987명을 보였다. 박스오피스 2위다.
‘봉이 김선달’은 천재적 지략과 두둑한 배포에 수려한 외모까지 갖춘 희대의 천재사기꾼 김선달(유승호 분)이 주인 없는 대동을 미끼로 인생 최대의 판을 벌이는 이야기다. 유승호, 조재현, 고창석, 라미란, 엑소 시우민이 출연한다. 현재 박스 오피스 1위를 하고 있지만 재밌다는 호평과 재미 없다는 혹평으로 확 나뉘는 영화라 향후 성적표가 어떻게 될지 조금 더 지켜볼 일이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