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8일 영화 '제이슨 본' 내한 프리미어 기자회견에서 과거 부산 국제영화제에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만났던 기자의 질문에 "다시 만나서 너무 기쁘다"라고 반갑게 인사한 뒤 "칸도 안 가본 상태에서 부산을 처음 가봤다. 국제영화제의 판타지를 그대로 실현해준 게 부산국제영화제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다시 돌아와서 감회가 새롭다. 많은 시간이 흐른 것 같기도 하고 눈 깜빡할 사이인 것 같기도 했다. 6년 동안 운좋게 계속 배우로서 작업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