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이 컴백을 앞두고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에릭남은 8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라이브에서 신곡 'ㅁㅊㄱㅇ'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에릭남은 컴백 소식을 전하며 "처음으로 여름에 활동하게 됐다. 활동 할 때마다 얼어죽으려고 할 때 뮤직비디오 찍고 너무 추울때 활동했는데 여름에 활동하게 돼서 기분 좋고 기대가 되고 재밌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본격적인 추리가 시작됐다. 앞서 에릭남은 신곡의 제목으로 'ㅁㅊㄱㅇ'를 공개했던 상황. 곡의 초성만 공개된 상황에서 에릭남은 네티즌이 올려준 재밌는 제목들을 소개했다.
가장 많은 네티즌이 추측한 제목은 '미치겠어'. 또한 에릭남은 재밌었던 댓글로 "뭉친근육", "망치구입", "멸치구이" 등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양한 댓글들을 소개하던 에릭남은 "정답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데 말씀을 드릴 수가 없다. 월요일에 사진들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고 애를 태웠다.
끝으로 "이번에 되게 곡이 좋다. 내가 내 입으로 말하기 그렇지만 좋고 뮤직비디오 티저사진 등등 되게 재밌게 찍었다. 쉽게 재밌게 찍은건 거의 처음인 것 같아서 보시면 재밌어하실것같고 좋아하실 것 같다"며 "스포를 너무 하고 싶은데 못한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월요일에 다 풀릴거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 trio88@osen.co.kr
[사진] V앱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