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박재정, 오늘 나란히 웨딩마치..품절남녀 합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7.09 06: 30

방송인 박슬기와 배우 박재정이 같은 날 품절남녀 대열에 합류한다. 
박슬기와 박재정은 9일, 웨딩마치를 울리며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박슬기는 오후 3시, 여의도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 전 취재진 앞에서 간단한 소감을 전할 계획이며 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예비 신랑은 1살 연상의 광고 회사에 근무 중인 재원.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앞서 박슬기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 자신이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는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결혼 사실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인 김구라가 결혼식의 축사를 맡게 되며 사회는 정성호가, 축가는 노을, 박정현, 길미가 할 계획이다. 
박재정 역시 같은 날 품절남이 된다. 박재정은 같은 날인 9일 오후 1시, 서울 혜화동 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별도의 기자회견은 없으며 결혼식 역시 비공개로 진행된다. 
박재정의 예비 신부는 일반인으로 알려졌으며 결혼 소식이 전해진 직후, 박재정은 소속사를 통해 "바보 온달과 평강 공주가 만나 결혼한다. 많이 부족한 바보 온달이지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면 더 힘내서 잘 사는 바보 온달이 되어, 훗날 바보 온달이 아니라 장군이 돼 가정과 사회를 위해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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