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옵쇼' 각양각색의 재능 홈쇼핑이 웃음을 줬고, 실용적인 팁도 전수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어서옵쇼'에는 박수홍과 김종민, 솔지, 줄리엔강이 재능 게스트로 출연해 MC들과 함께 홈쇼핑을 진행했다. 결혼식 사회와 방송댄스, 그리고 호신술이라는 다양한 상품으로 웃음도 주고 유용한 팁도 전수했다.
이서진은 박수홍과 호흡을 맞췄다. 20년 동안 200번이 넘는 결혼식 사회를 본 박수홍과 가수 김흥국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특히 스튜디오에서 가수 강진, 김효선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박수홍은 자신을 유재석과 비교하는 반응에 "유재석이 지금은 굉장히 성공했지만 내가 키운 애다. 결혼식 사회는 내가 유재석 씨보다 "라고 언급해 웃음을 줬다. "개나운서"라고 소개하는 박수홍의 입담과 아름다운 리마인드 웨딩이 조화를 이뤘다.
김종국은 김종민&솔지의 방송댄스를 재능상품으로 판매했다. 특히 '프로듀스 101'의 김소혜가 몸치 탈출을 위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과 솔지는 김소혜의 '센터'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김소혜는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를 소화하면서 센터 무대를 화려하게 마무리해 박수를 받았다.
노홍철은 줄리엔강&김신영의 호신술 상품을 판매했다. 노홍철은 과거 피습을 당해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은 바 있는데, 줄리엔강&김신영의 호신술 수업에 집중했다. 개그맨 김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직접 재연에 나서며 실습 시간을 가졌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