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봉이 김선달’이 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봉이 김선달’은 지난 8일 15만 5,572명을 기록해 누적관객수 42만 4,764명을 나타냈다.
지난 6일 개봉 첫 날 13만 5,155명을 동원한 이 영화는 지난 7일 12만 166명을 끌어모은 바 있다. 3일째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이다.
5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봉이 김선달’은 천재적 지략과 두둑한 배포에 수려한 외모까지 갖춘 희대의 천재사기꾼 김선달(유승호 분)이 주인 없는 대동을 미끼로 인생 최대의 판을 벌이는 이야기다. 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하면서 100만 관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