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엠마 왓슨이 '해리포터' 연극 배우들을 직접 만났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엠마 왓슨은 지난 7일, '해리포터:저주받은 아이들' 연극 배우들을 직접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엠마 왓슨은 만남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연극은 정말 재밌었다"며 "연극을 보고 나니 헤르미온느라는 캐릭터와 더 연결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헤르미온느를 연기하는 흑인 배우에 대해 "그가 무대에서 연기하는 걸 보고 있으니 마치 나이 먹은 나를 만나는 기분이었다. 심정적으로 편안해졌고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엠마 왓슨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