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성훈이 신혜선과의 이별에 쓰러졌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41회에서는 김상민(성훈 분)이 이연태(신혜선 분)의 이별선언에 운동만 하다가 쓰러지는 내용이 그려졌다.
상민은 연태가 태민(안우연 분)과 자신이 형제 사실이라는 것을 알고 이별을 선언하자 충격에 빠졌다. 그는 운동에만 열중했고,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태민은 형을 걱정하면서 형의 휴대전화로 연태에게 "보고싶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연태는 단호했다. 그는 상민의 문자에 자신은 마음의 정리를 끝냈다고 답했다. 연태의 답장을 본 상민은 다시 한 번 절망했다. 단호한 연태의 모습에 "이제 내 인생도 끝"이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연태 역시 상민과의 이별에 힘들어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