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굿 와이프'가 평균 시청률 3.9%, 최고시청률 5.5%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tvN은 10일 이같이 밝히며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굿 와이프'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3.9%(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최고 5.5%로 케이블 종편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방송사에 따르면 '굿 와이프'는 1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프로그램의 주요 타겟인 2049남녀 시청층에서도 최고 3.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고루 사랑 받고 있다. 또 첫 방송 이후 이틀간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굿와이프’와 출연진들의 이름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꾸준히 랭크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굿 와이프'2화에서는 무일그룹 재벌 3세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의뢰인(엄현경 분)이 김혜경(전도연 분)을 찾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됐다.
무일그룹 측 변호사는 큰 금액을 합의금으로 제시했지만 의뢰인은 돈보다 사과를 받길 원했고 혜경은 서중원(윤계상 분)과 서명희(김서형 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뢰인을 믿고 힘을 실어주며 사건을 담당했다.
하지만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의뢰인이 유흥주점 종업원으로 근무했던 적이 있었음이 드러나고 정액 검사 결과도 재벌 3세와 불일치로 나와 사건은 점차 미궁으로 빠지기 시작한 것.
결국 혜경은 정액검사 결과가 병원에서 바뀐 것을 발견하고 결정적 증인을 찾아내면서 판세를 역전시키며 변호사로 한 뼘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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