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삼다~"
태연이 단독 콘서트를 열고 국내외 팬들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태연은 10일 오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태연, 버터플라이 키스'를 열고 "안녕하세요 태연입니다. 반가워요. 어제 이어서 두 번째 날이다. 시작부터 큰 함성 들려줘서 고마워요 여러분 저도 고맙삼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서울에 계신 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도 많이 와주신 것 같다. 일본에서는 라이브로 보고 계신다"며 "어제도 그랬지만 역시나 혼자서 큰 무대를 채우려니까 생각이 많아진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좋은 공연 보여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태연은 솔로곡 '레인', '와이', '스타라이트', '비밀', '아이' 등을 비롯해 OST곡 '들리나요', '만약에'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SM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