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이 각양각색 철없는 패션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철없는 패션을 보여달라"는 PD의 주문에 개성있는 패션을 보여준 멤버 6의 패션이 공개됐다.
이날 데프콘은 멜빵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초등학교때 가장 철이 없어서 이 패션을 선택했다"고 밝혔고 그의 말에 담당 PD는 "살찐 처키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구' 윤시윤은 꼬마 니콜라 스타일의 패션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의 패션에 정준영은 "종업원 같다"고 독설해 웃음을 안겼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끈 멤버는 정준영과 김준호. 두 사람은 각각 이소룡 운동복과 로커 패션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sjy0401@osen.co.kr
[사진] KBS 2TV '1박2일'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