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의 성훈과 신혜선이 이별 후 지독한 후유증을 겪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41회분에서는 연태(신혜선 분)가 밥 먹다 눈물을 흘리고 상민(성훈 분)은 환청까지 들리는 내용이 그려졌다.
연태는 상민과 헤어진 후 밥을 먹다가도 눈물을 흘렸다. 호태(심형탁 분)와 순영(심이영 분)은 연태를 걱정했지만 연태는 "그 사람은 잘못 없다. 내가 너무 바보 같아서 그런다"며 자리를 떠났다.
상민은 전화벨 소리가 들리는 환청까지 들을 정도였고 밥도 먹지 못했다. 연태도 여전히 상민을 그리워하다 결국 휴대폰 전원까지 껐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아이가 다섯'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