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600볼넷 기록하는 추신수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6.07.11 07: 51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멀티출루로 전반기를 마쳤다. 또한 메이저리그 통산 600볼넷을 달성했다. 하지만 팀은 2연패를 당했다.
추신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3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4리. 3경기 연속 멀티출루와 4출루로 제 몫을 다했다. 그러나 텍사스는 미네소타에 5-15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시즌 36패(54승)째를 당했다. 미네소타는 2연승으로 시즌 32승(56패)째를 수확했다.
8회말 무사 텍사스 추신수가 볼넷으로 1루까지 진루한 뒤 1루 오티즈 코치와 주먹을 맞대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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