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이 일본의 유명 MC 쿠로야나기 테츠코와의 인연으로 방송에 깜짝 출연한다.
11일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OSEN에 “배용준이 쿠로야나기 테츠코의 기념 방송을 축하하기 위해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배용준은 2005년 9월 일본 토크프로그램 ‘테츠코의 방’에 출연하면서 쿠로야나기 테츠코와 인연을 맺었다.
이 관계자는 “쿠로야나기 테츠코가 ‘테츠코의 방’을 40년 동안 진행해 기네스에 등재가 돼 특별방송이 편성됐는데 배용준이 이를 축하하기 위해 영상편지를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배용준은 배우 박수진과의 결혼 후 처음 방송에 출연하는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용준의 영상편지는 오는 17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