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국이 대대적인 개편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신의 목소리'가 종영되며 '스타킹'과 '오마베' 역시 폐지를 논의중이다.
SBS의 한 관계자는 11일 OSEN에 "'신의 목소리'가 종영된다. 오는 14일이 마지막 녹화이며 마지막 방송은 8월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타킹'과 '오마이베이비'는 폐지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논의를 하고 있던 것은 맞다"며 "조만간 결정이 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동상이몽' 종영을 확정 지은 바 있는 SBS는 계속적인 개편을 단행하며 분위기 쇄신을 노리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방송을 앞두고 있는 파일럿 프로그램만 4개. 이를 순차적으로 방송한 뒤 정확한 편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