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과 '신의 목소리'가 종영을 확정 지은 가운데 두 개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SBS 관계자는 11일 OSEN에 "'꽃놀이패'가 오는 15일과 16일 연속 방송되며 '디스코'는 오는 25일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꽃놀이패'는 '시청자의, 시청자에 의한, 시청자를 위한 방송'을 슬로건으로 2박 3일의 여행 동안 연예인 6명의 운명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신개념 여행 버라이어티다.
안정환, 서장훈, 조세호, 유병재, 김민석, 방탄소년단 정국이 출연하며 이미 지난 달 네이버 V LIVE 생방송 투표를 진행해 큰 화제를 모았다.
또 김성주, 탁재훈, 박명수가 MC를 맡은 '디스코(DISCO)-셀프디스코믹클럽'(이하 디스코)는 디지털 시대 새로운 인간의 권리로 떠오르고 있는 글로벌 트렌드 ‘잊혀질 권리(right to be forgotten)’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하고 새로운 토크 버라이어티다.
'힐링캠프', '강심장' 등으로 사랑받았던 SBS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토크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패널로는 장우혁, 최자, 이유리, 쯔위, 박나래, 양세형 등이 출연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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