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 도리안 그레이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제작발표회에 김준수가 참석했다.
김준수는 “외형적인 것도 물론이고 가장 아름다운 남자라고 하니까 부담을 갖고 노력을 해보긴 해봤다”고 했다.
이어 “단지 외향적인 것, 헤어나 의상 외에도 무대 연출적으로 그런 모습, 아름답지 않아도 아름답게 보일만한 장치들로 나를 빛나 보이게 해줄 거라고 들어서 기대가 된다”며 웃었다.
오는 9월 3일 막을 올리는 ‘도리안 그레이’는 성남아트세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kangsj@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