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의 인기가 뜨겁다.
11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닥터스'는 7월 1주차 TV화제성에서 화제성 점유율 19.08%를 차지하며 드라마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0일 방송된 첫 회 12.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시작했던 '닥터스'는 현재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래원과 박신혜의 믿고 보는 로맨스는 물론 윤균상, 이성경 등 개성 있는 캐릭터들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월화극을 살렸다는 평이다.
김우빈과 배수지 주연의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2위(18.73%), 황정음과 류준열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는 3위(8.23%)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tvN 드라마들의 선전도 살펴볼 수 있었는데, '굿와이프'는 4위(8.22%)를, '또 오해영'은 5위(7.79%)를 나타냈다.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5'가 1위를, MBC '무한도전'이 2위, KBS 2TV '해피투게더3'가 3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 4위, MBC '일밤-복면가왕'이 5위에 올랐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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