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즈의 민경훈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새로운 별명을 갖고 싶다고 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민경훈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MC들은 민경훈을 두고 강호동을 쥐락펴락 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극찬했다.
민경훈은 10년 동안 ‘쌈자’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 것을 비롯해 멤버들이 각자의 흑역사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냈다.
민경훈은 “내 노래만 남기고 다 지워버리고 싶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멤버들은 민경훈을 위해 ‘쌈자’를 대신할 새로운 별명 짓기에 도전했다.
또한 멤버들은 각 나라별로 잊고 싶은 부끄러운 흑역사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외에도 ‘퇴근 후 이메일 금지법’, 캐나다의 ‘안락사 법안’에 대해 불꽃 취는 토론을 펼쳤다. 1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