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겸 프로듀서 쿠시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상대는 모델 비비안. 연인이 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이미 SNS를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고 전한다.
쿠시 측 관계자는 11일 OSEN에 "두 사람이 현재 열애 중이다. 지인의 소개를 통해 서로 안 지는 6개월, 사귄지는 2개월 됐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며 최근 사랑을 시작한 연인의 달달함을 물씬 풍기고 있다고. 2003년 스토니스컹크로 데뷔한 쿠시는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며 최근 엠넷 '쇼미더머니5'에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또 유리의 사촌동생으로 잘 알려진 비비안은 현직 모델로, 온스타일 '온스타일 라이브' 등에 출연했다.
이에 쿠시처럼 모델과 사랑에 빠진 남자 연예인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 남궁민과 모델 진아름은 11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1년째 열애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해 남궁민이 연출한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를 통해 인연은 맺었다. 진아름은 이 영화에서 여주인공 혜주 역을 연기한 바 있다.
또 배우 이동휘는 지난 1월 모델 정호연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각각 1985년생과 1994년생으로 9살 나이 차가 나지만 패션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지고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남궁민과 이동휘는 최근 '2016 헤라서울패션위크'에 직접 참석해 연인인 진아름과 정호연의 런웨이를 응원하는 등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배우 이희준은 열애 끝에 결혼까지 골인을 한 케이스. 이희준과 모델 이혜정은 지난 해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 지난 4월 23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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