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가 실시간 삐처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이나믹 듀오 개코와 최자는 11일 오후 네이버 V 라이브 'Amoeba Culture' 채널을 통해 옥상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19세 이상 판정을 받은 '아유회'를 부르기 전 최자는 "방송으로 부적절한 가사가 기계적으로 나올 수 있는데 그 때마다 개코가 도와줄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개코는 "실시간 삐처리를 라이브로 볼 수 있다. 굉장한 도전이다.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혹여 웃음 터지거나 가사 말아먹는다면 넓은 아량으로 즐겨달라"라고 양해의 말을 전했다.
최자는 "망하면 야유를 해달라"라고 말하기도. 실제로 개코는 라이브로 연속해서 '삐'를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가 끝난 뒤 최자는 "욕 빼니까 할 게 없다"고 말했고 개코는 "반 정도 성공을 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parkjy@osen.co.kr
[사진] V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