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에 출연한 딸이 엄마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SNS 중독의 동안 엄마가 고민이라는 딸 이제나 양이 출연했다.
하루 종일 허세 가득한 게시물을 SNS에 업로드하는 데에만 신경을 쓰는 엄마를 보며 딸은 "엄마한테만 신경 쓰는 느낌"이라며 "저에게는 아예 관심이 없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엄마는 딸에게 공부 안해도 된다고 말하면서 사진 찍는 일에만 열중해 딸을 한숨 쉬게 만들었다. 제나 양은 "엄마가 곁에 있고 잘못된 걸 판단하는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데 저는 못 받아봤다. 방치당했다"고 설명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동상이몽'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