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포브스 선정, 2016년 최고 수입 연예인 54위에 이름을 올렸다.
빅뱅은 지난 11일(현지시각), 포브스가 선정한 2016년 수입 톱 100 리스트에서 54위를 차지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빅뱅의 수입은 4천 4백만 달러(한화 약 505억 원). 국내 연예인이 포브스 셀러브리티 100에 이름을 올린 것은 빅뱅이 처음이다.
이와 같은 빅뱅의 기록에 포브스는 빅뱅을 원디렉션, 백스트리트 보이즈와 비견했으며 "월드투어가 빅뱅의 수입에 도움을 줬다"고 분석했다.
또한 빅뱅의 순위는 벤 애플렉(4천 3백만 달러-58위), 엘튼 존(4천 2백만 달러-61위), 케이티 페리(4천 1백만 달러-63위) 등을 제친 기록이다.
1위는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차지했으며 2위는 보이밴드 원 디렉션이 차지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