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에이핑크·걸스데이·B1A4·B.A.P, BOF 1차 라인업 공개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7.12 11: 34

  
  
오는 10월 부산을 뜨겁게 달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1차라인업이 공개됐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류 메가이벤트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2016 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에는 씨엔블루, 에이핑크, 걸스데이, B1A4, B.A.P 등 한류 아이돌 스타들이 참여, 부산 시민을 비롯해 국내외 관광객들과 만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부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 및 아시아문화가 만나는 축제. 아시아와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팝, K푸드, K뷰티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될 전망이다. 각종 K컬처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빅 이벤트가 오는 10월 1일(토)부터 23일(일)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 벡스코 등 부산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씨엔블루, 에이핑크, 걸스데이, B1A4, B.A.P가 10월 1일 열리는 '원아시아 개막공연'에 출연해 부산의 가을 밤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먼저 부산시 홍보대사 정용화가 소속된 '씨엔블루'는 데뷔곡 ‘외톨이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데뷔하자마자 대세 반열에 오른 밴드. 이후 멤버들은 앨범의 작사 작곡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개인 솔로 앨범, 콜라보레이션 음반 등을 발매하며 음악적 역량을 쌓아오고 있다. 올해는 '블루밍'이라는 앨범을 발표, '이렇게 예뻤나'로 활동하며 인기를 누렸다.
  
에이핑크는 'NoNoNo', 'Mr. Chu', 'LUV', '네가 손짓해 주면'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6인조 걸그룹. 2011년 데뷔해 2014년 타이틀곡 'Mr. Chu'로 국내 5대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고 같은 해 발표한 'LUV'로 지상파 3사의 모든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일본 오리콘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고, 상해, 벤쿠버, LA 등 해외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국내외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달링'(Darling), '링마벨'(Ring My Bell) 등으로 잘 알려진 '걸스데이'의 출연 또한 기대가 크다. 2016년 현재 탑시드 걸그룹 중 한 팀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걸스데이'는 큐티 컨셉과 섹시 컨셉을 오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와 예능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이 어떤 무대로 아시아를 홀릴지 관심이 쏠린다.
  
B1A4는 2011년 데뷔 때부터 각종 신인상을 휩쓸며 가요계에 눈도장을 찍은 남성 아이돌 그룹. 지난해에도 각종 시상식 본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음악성과 인기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활동을 선보였다. '잘자요 굿나잇', '이게 무슨 일이야', 'Lonely' 등 대표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일본까지 진출한 이들이 BOF에서 선보일 퍼포먼스에 시선이 집중된다.
B.A.P는 2012년 데뷔 앨범이자 동명의 데뷔곡 'Warrior'로 국내외 신인상을 휩쓴 6인조 보이그룹. 타이틀곡 ‘1004’로 1위를 차지하고 해외 콘서트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하는 등 눈부신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CARNIVAL' 앨범으로 컴백하고 일본에서 첫 정규앨범인 ‘Best Absolute Perfect’를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의 무대 또한 기대감을 높인다. 7월말에는 대규모 2차 라인업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BOF'는 방송 연계형 축제로 TV에서만 보아왔던 음악쇼, 예능, 요리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고 오감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 부산비엔날레 등 부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축제들과 연계하여 더욱 풍요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SBS 미디어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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