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주연을 맡은 배우 김소현 측이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김소현의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12일 오후 OSEN에 "이렇게까지 높은 시청률이 나올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한 '싸우자 귀신아'는 참신한 소재로 기존의 공포물과 다른 신선함을 안긴다. 옥택연 김소현 권율 김상호 강기영 등 배우들의 찰진 시너지로 첫 방송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
극중 귀신을 보는 능력을 없앨 돈을 벌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는 퇴마사 박봉팔(옥택연 분)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귀신 김현지(김소현 분)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12일 닐슨코리아의 집계를 살펴보면, 전날(11일) 첫 방송한 1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시청률 평균 4.3%, 최고 5.2%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tvN 월화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올해 들어 굉장히 덥고, 비도 자주 오는 조건 속에서도 끝까지 힘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purplish@osen.co.kr
[사진] '싸우자 귀신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