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가 유연정 합류 소감에 대해 "신기하고 좋았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는 우주소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우주소녀는 "저희 멤버 13명이 다 별자리가 다르다"라며 "원래 황도 12궁이었는데 자전축이 바뀌면서 별자리가 하나가 생겼다고 하더라. 유연정의 합류와 딱 맞아떨어지는 거다. 운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연정의 합류 소식에 대해서는 "데뷔하고 나서 오랜 시간 실시간 검색어 떠 있는 게 처음이라 신기했다. 합류에 대해서는 그 전에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저희가 연습생 때부터 굉장히 친해서 서로 응원도 많이 해주고 지내는 건 연습생 때랑 똑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멤버 은서는 걱정되는 것에 대해 "연정이가 저랑 같은 방 쓰는데 제가 방 더러운 거에 예민한데 연정이가 비글미가 있다"라고 고민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