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긱스의 릴보이와 빅스의 라비가 레퍼 마이크로닷의 신보에 지원사격을 펼쳤다.
마이크로닷은 오는 18일 첫 미니앨범 '+64'를 발매할 예정. 이번 미니앨범에는 총 8곡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4'는 뉴질랜드 국가번호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WAVE'에는 릴보이와 라비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혀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두 사람의 음악적 색깔이 마이크로닷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 지 기대를 모은다. 조합 자체도 신선함을 자아낸다.
이들은 친분과 의리로 함께 작업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릴보이의 경우에는 마이크로닷과 엠넷 '쇼미더머니4'에 함께 출연했으며, 릴보이가 최종 우승을 거둔 JTBC '힙합의 민족'에서는 마이크로닷이 릴보이의 무대에 지원사격을 펼친 바 있다. 라비는 젤리박스 두 번째 주자로 나서 프로젝트 곡 'DamnRa'의 오는 14일 발매도 앞두고 있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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