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가 말하는 #유연정 #신동엽 #복받으실거에요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7.12 15: 56

우주소녀가 그룹의 주요 키워드인 유연정과 신동엽, 그리고 '복받으실거에요'라는 메시지로 사랑스러움을 어필했다. 
우주소녀는 12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 특유의 해피 바이러스로 박경림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이날 우주소녀는 데뷔한지 얼마 안 된 신인그룹답게 먼저 팀명을 설명하고 나섰다. 중심이 없는 우주의 중심이 되겠다는 뜻과 '우리가 주인공 소녀'라는 뜻이 합쳐졌다는 것. 

또한 신기하게도 12명의 멤버들의 별자리가 모두 다른데, 이번에 유연정의 합류와 비슷한 시기에 천문학계에서도 새로운 별자리가 발견됐다는 것을 언급하며 "유연정의 합류는 운명이었던 것"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더불어 "(우주소녀와 유연정이) 연습생 때부터 굉장히 친해서 서로 응원도 많이 해주기도 했고 연습생때랑 다를 바 없이 지내고 있다. 연정이가 워낙 해피바이러스라 원래 저희 팀 분위기도 좋았지만 더 밝아진 것 같다"고 기쁜 소감을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신동엽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멤버 다영은 '라디오스타' 출연에 대해 "그 전날부터 회사 팀장님이 기 죽어있지만 말라고 하셨는데, 막상 갔는데 작가님들도 그렇고 MC분들도 격려를 너무 많이 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닮은꼴 신동엽에 대해서는 "닮은꼴의 근원이었던 양갈래 머리가 한동안 금지였다"고 에피소드를 밝히면서도 "덕분에 예능에도 출연하고 인지도도 높일 수 있었다"라며 "사랑합니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하는 넉살을 발휘하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별자리에 관한 OX토크를 진행하며 통통 튀는 4인 4색 매력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마지막에는 박경림을 향해 "복 받으실 거에요"라는 말을 남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묘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우주소녀의 매력이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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