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이 '곡성' 제작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연상호 감독은 12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부산행'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곡성' 제작진에게 감사의 말을 건네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감염자들의 움직임에 대해 "안무 선생님을 통해 감염자 움직임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안무 선생님을 미팅했는데 그전에 나홍진 감독이 감염자 움직임에 대해 준비를 엄청 많이 하셨더라. 영화에는 매우 조금 나오지만"이라며 "그래서 나는 되게 좋았다. '곡성'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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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