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독 제니씨 "아이돌 선입견 깨고 싶다" 포부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7.12 16: 51

 그룹 탑독의 멤버 제니씨가 솔로 가수로 변신, 실력파 래퍼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선보였다.
  
제니씨는 12일 정오 멜론을 통해 자신의 첫 솔로 앨범 ‘True be honest(트루 비 어니스트)’를 공개하고 활동에 나서며 래퍼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제니씨의 솔로 앨범은 탑독 4집 활동 이후 공백기 동안 그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느낀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냈다.
  
타이틀 곡 ‘disillusion(디스일루션)’은 자신이 만든 환상 속에서 빠져나와 현실을 보며 치열하게 음악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노래한 곡으로 진솔하고 거침없이 풀어낸 가사에 제니씨의 감성을 녹여냈다.
  
특히, 이번 앨범은 같은 그룹의 멤버인 낙타가 작곡과 편곡, 아톰이 피처링에 각각 참여하였고 수록곡 5곡 모두를 제니씨가 작사·작곡에 참여하여 본인만의 개성있는 음악으로 자생력을 키우며 싱어송라이터이자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제니씨는 "첫 솔로 앨범 ‘True be honest’를 통해 아이돌그룹 멤버에 대해서 대중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 한계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자신만의 스타 일을 보여주고 싶다"는 자신의 음악적 포부를 밝혔다./joonaman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