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H.O.T. 출신의 장우혁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재결합과 관련한 이슈에 대해 속 시원하게 털어놓는다.
장우혁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최초로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는 가운데, H.O.T.와 관련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을 예정이다.
당시 1세대 아이돌은 “화장실도 안 간다”는 말이 우스갯소리가 아닌 것처럼 여겨질 정도로 신비로운 이미지가 강했던 바. 아이돌의 전설급인 H.O.T. 출신이라는 점에서 이번 장우혁의 일상 공개는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요즘 연예계 핫한 키워드 중 하나는 재결합. 그중에서도 H.O.T.의 재결합은 올해 끊임없이 언급되며 초미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하기도 했고, 최근 그룹 젝스키스가 16년 공백을 뚫고 컴백하면서 자연스럽게 H.O.T.에 대한 언급도 빠지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초부터 여러 차례 재결합설이 제기됐던 바. 아직까지는 정해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 가운데 13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방송에 앞서 진행된 ‘나혼자산다’ 녹화에서 장우혁은 H.O.T. 재결합과 관련해 언급했다.
재결합과 관련한 오해나 이슈를 장우혁이 직접 해명하고, 당시를 그리워하는 마음까지 밝히는 시간이 될 예정. 관계자의 입이 아닌 멤버의 입으로 듣게 되는 재결합 이야기라 팬들의 시선도 많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 besodam@osen.co.kr
[사진] MBC 제공,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