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승연이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줬다.
손승연은 12일 오후 아프리카TV를 통해 생방송된 '싱카(SING CAR)'의 게스트로 출연해 이진호 기자와 호흡을 맞췄다. 거침없는 입담은 물론 라이브까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손승연은 자동차 조수석에 타고 등장, 지난 5일 발매한 '보란 듯이' 반주에 맞춰 라이브로 소화해냈다. 특히, 노래는 물론 피처링을 맡은 앤덥의 랩 파트까지 동시에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번 신곡에 대해 질문을 하는 도중 "실제로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SNS를 들어가 본 적 있냐?"는 MC의 질문에 손승연은 "있다"라고 답했고, "헤어지고 나면 같이 들었던 이별 노래가 생각난다"라고 말했다.
손승연은 자신의 노래인 '미운 오리 새끼'는 물론 바스코의 '말달리자', 2NE1의 '고 어웨이(Go Away)', 자메즈의 '거북선', 그리고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OST인 '렛 잇 고(Let it go)' 등 시청자가 원하는 노래를 즉석에서 라이브로 열창해 인간 주크박스로 등극했다.
또 생일을 맞은 시청자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선물하거나 댓글을 읽고 답하는 등 시청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싱카(SING CAR)'는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핫한 스타들을 자동차에 초대해 도로 위에서 라이브를 펼치며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신개념 생방송 프로그램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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