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당한 가수 스테파니가 "걱정을 시킨 것 같아 미안하고, 괜찮다"고 소식을 전했다.
스테파니는 12일 오후 자신의 SNS에 어제 사고로 인해서 많은 분들을 걱정시킨 것 같아요. 미안해요. 저는 괜찮습니다. 치료가 필요하면 잘 받고 관리할게요. 항상 조심합시다"라는 글을 직접 게재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소속사 마피아레코드 측 역시 이날 "오늘 스테파니가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휴식을 취하자는 회사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강한 의지로 차질 없이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스테파니는 SBS '인기가요' 스페셜 스테이지, 온스타일 '더바디쇼4' 등 기존에 예정 된 다수의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겠지만 건강이 우선이기 때문에 후에 아티스트의 건강에 문제가 생길 시에는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테파니는 앞서 지난 11일 라디오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던 중 음주운전 차량에 사고를 당한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