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성유리, 도남매도 푹 빠지게 만든 매력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7.12 23: 05

 '몬스터' 강지환과 성유리가 진태현과 조보아 남매의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몬스터'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과 오수연(성유리 분)이 각각 도신영(조보아 분)과 도광우(진태현 분)에게 고백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강기탄에 대한 도신영의 도발은 계속 됐다. 도신영은 강기탄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지만 차갑게 거절당했다. 이에 도신영은 강기탄과 투자자들의 중요한 미팅 자리에 난입해서 강기탄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이에 문태광(정웅인 분)은 강기탄에게 데이트에 응하라고 조언했다. 결국 강기탄은 도신영과 일주일간 데이트를 하겠다고 결정했다. 

오수연은 우연히 만난 강기탄을 찾아 헤맸다. 오수연은 분명히 강기탄을 봤다고 민병호(김원해 분)에게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에 도건우는 강기탄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민병호에게 고백했다. 
변일재(정보석 분)은 자신의 선거를 도와주지 않는 황재만(이덕화 분)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옥채령(이엘 분)은 변일재의 서운함을 파고들어서 모조품 그림을 활용해서 뇌물을 줄 계획을 세웠다. 변일재는 뇌물을 써서 무소속 후보 영입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옥채령과 문태광이 세운 계획이었다.  
  
강기탄과 도신영은 전쟁같은 데이트를 이어갔다. 강기탄은 도신영과 국밥을 먹으러 갔다. 이어 지루한 예술 영화를 보러갔다. 도신영은 영화를 보던 도중에 잠들어서 굴욕을 당했다. 도신영은 처음 먹어보는 소주를 컵으로 들이켜서 결국 취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에게 시비를 걸고 깨물고 눈물까지 흘리며 주사를 부렸다. 
도충(박영규 분)의 건강은 아내인 황귀자(김보연 분)의 계략으로 점점 더 나빠졌다. 도충의 건강이 나빠지는 것을 보고 도건우는 걱정을 했다. 도충은 오수연과 유언장을 새롭게 작성하고 황귀자와 도광우에게 준 재산을 회수하기 위해 나섰다.   
도광우도 오수연에게 진지하게 결혼을 제안했다. 도광우는 "결혼 상대로 나는 어떠냐"며 "너에게 두 번 배신당했어도 네가 내 머릿속에 왔다갔다 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수연은 "싫다"며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차갑게 거절했다. 
도건우는 계속해서 강기탄을 찾아헤메는 오수연을 보다 못해서 결국 강기탄과 만남을 주선했다. 도건우는 K회장이 강기탄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그리고 약속 장소에서 오수연은 강기탄과 마주쳤다. 그렇지만 강기탄은 여전히 오수연을 기억하지 못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몬스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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