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 귀신아' 김소현이 택연과의 두 번째 입맞춤에 실패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극본 이대일, 연출 박준화) 2회에서는 김현지(김소현 분)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박봉팔(택연 분)의 곁을 맴도는 내용이 그려졌다.
현지는 우연히 봉팔을 만났고, 사고로 인한 입맞춤을 하면서 지난 5년간의 기억을 떠올리게 됐다. 한 번도 떠오르지 않았던 기억이 봉팔과의 입맞춤으로 생각나게 되면서 현지는 봉팔을 찾아 나섰다. 현지는 봉팔에게 찾아가 기습적으로 입을 맞추려고 했지만, 봉팔의 저지로 인해 실패했다.
결국 현지는 봉팔의 '껌딱지'가 됐다. 현지는 기억을 떠올리기 위해 봉팔의 곁을 맴돌면서 입맞춤을 제안했지만, 봉팔은 단호했다. 그는 자신의 주위를 맴도는 현지를 귀찮게 생각하면서 귀신 쫓는 부적을 찾기까지 했다.
과연 현지가 봉팔과의 입맞춤으로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지 재미를 높인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