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이 암으로 고통받는 팬을 위해 진심을 담아 팬서비스를 펼쳤다.
12일(현지 시각) 피플지 보도에 따르면 뇌종양을 앓고 있는 20대 여성은 10살 때부터 조니 뎁의 팬이라고 자처했다. 수술을 받은 뒤 힘든 상황에서도 지난 2일 조니 뎁이 속한 할리우드 뱀파이어 밴드의 공연을 관람할 정도.
하지만 공연 관람 중 그의 상태는 더욱 악화됐다. 목 아래쪽이 완전 마비된 것. 이 같은 소식에 조니 뎁이 직접 나섰다. 구급차에 탄 팬을 위해 직접 나와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팬은 조니 뎁에 관해 "굉장히 수다스러웠지만 매력적이고 재밌는 사람이다. 정말 꿈만 같다. 사진을 찍었는데도 믿을 수 없다. 이 병을 꼭 이겨내라고 힘을 받았다"며 활짝 웃었다.
한편 조니 뎁은 엠버 허드와 이혼 소송 중이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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