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 신인이 등장했다. YG가 새롭게 선보이는 블랙핑크가 화제의 멤버 공개에 이어 장기 프로젝트를 선언하며 역대급 데뷔를 예고한 것.
블랙핑크는 지난 1일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공개한 네 명의 멤버 지니, 리사, 지수, 로제로 4인조를 확정지으며 본격 데뷔를 알렸다. 특히 이들은 투애니원 이후 7년 만에 탄생하는 YG표 걸그룹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바.
많은 관심 속에 하나씩 공개된 '떡밥'들은 블랙핑크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네 멤버들의 개인 프로필부터 완전체 티저 사진, 그리고 6일 공개된 안무 영상까지 모두 신인답지 않은 포스가 느껴졌다.
특히 네 명 모두 4~6년 동안의 연습 기간으로 보장된 실력은 물론, 4인 4색 매력을 뽐내는 미모, 여타 걸그룹들과 확실히 차별화 된 콘셉트를 내세우며 과연 이들의 첫 무대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더불어 지난 12일에는 블랙핑크가 데뷔 이후 6개월 동안 신곡을 발표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선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한 번 이슈를 만들어냈다. 이달 말 데뷔곡 발표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신곡을 선보인다는 것.
이는 이번 곡과 블랙핑크에 대한 YG의 자신감이 드러나는 부분으로, 6개월 동안 꾸준히 대중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곡들과 신인임에도 장기 프로젝트를 이끌 수 있는 블랙핑크의 저력을 입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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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