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이 새 걸그룹 리얼리티를 론칭한다. 제목은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라이머, 이단옆차기, 신사동호랭이 등 대표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했다.
13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Mnet은 최근 새로운 걸그룹 론칭 리얼리티 프로그램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편성을 확정 짓고 촬영을 한창 진행 중이다.
이미 두 차례 녹화를 떴다는 전언. 7월내로 제작발표회를 개최하고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전망이다.
이 프로그램은 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의 모태가 됐던 ‘식스틴(Sixteen)’ 형식의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전해졌다. 데뷔를 앞둔 연습생들은 서바이벌을 거쳐 대중과 정식으로 인사를 나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경우 이단옆차기와 라이머, 신사동호랭이 등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화려한 심사위원들의 라인업만큼, 매회 선배 가수들도 특별 코치 형식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프로그램 구성이나 새 걸그룹의 매니지먼트 등 구체적인 내용은 오픈할 단계가 아닌 것으로 안다. 이미 내부적으로 함구령이 내려진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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