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 여자친구, 솔직하고 겸손하고..히트다 히트![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7.13 13: 54

걸그룹 여자친구가 겸손하면서도 솔직한 면모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여자친구는 1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신곡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 만큼 신곡에 대한 이야기가 줄을 이었다. 음원차트 올킬에 대해 여자친구는 "항상 믿기지가 않는다. 매일매일 신기하고 재밌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원더걸스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는 DJ 김신영의 말에 여자친구 멤버들은 화들짝 놀라며 "지금은 원더걸스 선배님이 1위를 하고 계신다. 원더걸스 선배님 노래가 너무 좋아서 거의 한곡 반복 듣기 수준으로 듣고 있다. 그리고 너무 예쁘다. 정말 사랑한다"며 겸손함을 표했다.
목에 꿀을 바른 것 같은 라이브 시간도 가졌다.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는 물론이거니와 최초로 선보이는 '물들어요' 라이브도 확인할 수 있어 팬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솔직한 입담도 확인할 수 있었다. 복권 1등에 당첨되면 어떻게 할 것 같냐는 질문에 예린은 "돈 많은 백수가 될 것"이라는 가식 없는 대답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소원은 "드림카를 뽑아볼까한다. 사실 드림카 보다는 혼자 다닐 수 있는 차를 사고 싶다"며 차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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