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TV 쿡방 ‘옥수동 수제자’에서 코앞으로 다가온 삼복더위를 극복하는 특급 보양음식을 공개하는 가운데 박수진이 특유의 '폭풍 먹방'을 한다.
13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밥상 전수 리얼리티 ‘옥수동 수제자’ 12회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극복하는 심영순 표 복날 밥상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제자 박수진이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궁금해하자, 스승 심영순은 “삼복에는 보양음식을 먹어야 한다”며 시원한 ‘초계탕’과 원기 회복의 상징인 ‘전복죽’을 꼽은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심영순은 고품격 비주얼은 물론, 맛과 영양을 모두 담은 최고의 초계탕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심영순 표 초계탕은 닭 육수와 고소한 잣을 갈아 만든 뽀얀 국물이 포인트.
또, 초계탕과 찰떡 궁합인 전복죽은 전복 내장과 건어물로 만든 육수를 넣어 깊은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보양음식을 맛본 박수진은 “상상했던 맛과 완전 다르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으며, 유재환은 “기가 막힌 맛이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는 후문. 삼복더위 미각을 회복시킬 ‘초계탕’과 진한 육수의 깊은 맛을 자랑하는 ‘전복죽’의 비법은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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