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원준이 '아빠'가 된다.
13일 방송 및 가요계에 따르면 김원준의 14세 연하 아내는 최근 임신 진단을 받은 상태. 아직은 임신 초기단계인 만큼 조심스럽게 병원을 다니며 태교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는 중. 이같은 소식에 '예비 아빠' 김원준은 크게 기뻐했다는 전언.
앞서 김원준은 지난 4월 16일 서울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가족과 친지,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검찰청 소속 검사 아내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또한 김원준은 결혼을 앞두고 출연했던 한 라디오에서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무제한"이라는 답을 내놓으며, 2세에 대한 바람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김원준은 결혼을 전후해 '자기야-백년손님' '엄지의 제왕' '판타스틱 듀오' '해피투게더'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