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측이 최근 내부 문제로 소속 가수들의 컴백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는 보도에 대해 "조정 단계를 거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오후 OSEN에 현아 등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에 대해서 "현아의 새 음반은 8월 중 발표 예정이었다. 컴백 일자는 확정되지 않았던 상황이고, 조정 단계"라고 설명했다.
또 이달 계획 중이던 신인 보이그룹 펜타곤의 데뷔 콘서트에 대해서는 "펜타곤은 내부 사정으로 데뷔 콘서트 진행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한 매체는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내부 갈등을 겪으면서 현아와 펜타곤 등 소속 가수들의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8년 설립, 비스트와 포미닛, 비투비, CLC 등을 데뷔시켰다. 지난 2013년 IHQ와 전략적 투자제휴를 맺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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