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커플 호흡을 맞췄던 허정민과 허영지가 예능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재회한다. 드라마에서 두 사람은 에릭과 서현진 커플 못지않은 짙은 스킨십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었다.
13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OSEN에 '또 오해영'에서 각각 박훈, 윤안나 역을 맡았던 허정민과 허영지가 최근 진행된 '코믹' 녹화를 마쳤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코너 '오지라퍼'에 출연해 콩트 속 연애에 서툰 이국주, 이상준, 김다온, 김완배 등에게 질투심을 드러낼 정도의 달달한 연기를 선보였다고.
'오지라퍼'는 길에서 만난 오지랖 넓은 남녀의 토크 배틀 코너다. 허정민과 허영지가 출연한 '코빅'은 오는 1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