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신동엽 한혜진과 MC 호흡을 맞춘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13일 OSEN에 "서장훈이 SBS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에 MC로 활약을 했다"라고 밝혔다.
'미운우리새끼'는 다 큰 아들을 둔 엄마들이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쓰는, 특별한 육아일기를 담는 프로그램으로, 신동엽과 한혜진이 MC 호흡을 맞춘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달 진행된 녹화에서 세 사람은 의외의 MC 케미를 발산하며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특히 세 명의 MC는 출연자인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과 절친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어 기대 이상의 재미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의 생생한 일상과 함께 이들을 지켜보는 엄마들의 리얼한 반응과 진솔한 심경을 함께 그려낼 예정으로,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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