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친구 신비가 정규앨범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때를 떠올렸다.
신비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안무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며 "뮤직비디오 촬영 전에 안무가 결정되기 전까지 퇴근하지 말라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안무 영상을 촬영해서 보내려고 했는데 촬영 말미에 전화가 와서 다시 찍어야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멤버 전원이 그 자리에서 펑펑 울었다. 새벽 5시 였다"고 말했다.
이어 엄지는 "원래 저희가 마지막 촬영에서는 온 힘을 다해서 최선을 다하는데 그런 힘으로 다시 한 번 촬영 해야해서 절망했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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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