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팬心에 상륙했다…작전 대.성.공 [V라이브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7.13 19: 27

 ‘잘생김’은 서비스다. 배우 이정재가 팬들과 친절하게 소통하며 친근한 매력까지 어필하며 팬심을 장악했다.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홍보하려는 작전 역시 대성공이다.
이정재는 13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인천상륙작전 스팟 라이브’에서 팬들의 질문을 받고 답하는 방식으로 가까이 소통했다.
특유의 서글서글한 미소로 팬들의 질문을 직접 읽고 답하는 모습이 인상적. 그는 “영화 개봉 임박했다. 7월 27일 개봉이다. 2주 정도 남아서 열심히 여러분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첫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전쟁을 소재로한 첩보형식의 전쟁영화인데, 촬영 많이 힘들었다. 다치기도 많이 다쳤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실시간 소통에 큰 흥미를 보이기도. 그는 “되게 신기한 거 하고 있네요 저”라며 능숙해 보이는 댓글들에 “여러분들은 신기하지 않으신가보죠? 많이 해보셨나봐요”라며 놀라워했다. 또한“제 이야기 들리시는지 모르겠다”며 “전 계속 신기하기만 할 뿐”이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옛날 사람’이라는 한 네티즌의 지적에는 “그닥 옛날 사람은 아니라서 진행 잘 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흥미로운 질문도 있었다. 이정재는 정우성과 리암 니스, 누가 더 좋은지 묻는 질문에 “정우성도 좋고 리암 니슨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리암 니슨과는 이번에 처음 뵙고 촬영하게 됐는데, 정말 훌륭하시다. 젠틀하시고 마음씀씀이도 부드럽고 깊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배우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 진세연, 정준호, 박철민, 김병옥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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