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가 컴백과 동시에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비스트는 13일 오후 방송된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컴백하자마자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비스트는 수상 이후 "감사드리고 회사 식구들 감사드린다. 앨범이 나오기까지 힘든 시간 보내면서 같이 버텨준 멤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컴백 무대도 다채로웠다. 스누퍼는 '캐리'를 열창하며 칼군무의 정석을 선보였고 '너=천국'으로는 달콤함 남자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여자친구의 컴백 무대도 놓칠 수 없었다. 여자친구는 '바람에 날려'와 '너 그리고 나'를 열창하며 파워 청순의 진수를 뽐냈다.
비스트의 컴백도 이어졌다. 비스트는 '버터플라이(butterfly)'와 '리본'을 열창하며 감성돌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선보였다.
데뷔 무대도 있었다. 마마무의 동생 그룹이라고 불리는 브로맨스는 '여자 사람 친구'를 열창, 완벽한 라이브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NCT 127는 '소방차'를 열창하며 여심을 강탈하는 파워풀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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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쇼챔피언' 방송 캡처.